석해균 선장, 다시 의식 잃어... 18시간의 짧았던 시간
경제 2011/02/04 12:56 입력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58)이 4일 새벽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의식을 회복한지 18시간 만에 다시 의식을 잃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유희석 아주대병원장은 "석 선장의 상태가 좋아져 전날 인공호흡기와 기관튜브를 제거하고 자가 호흡을 시도했지만, 오늘 새벽 진땀을 흘리는 등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나타내 인공호흡기로 다시 치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석 선장의 여러 군데 큰 상처와 골절에 따른 심한 통증,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투약한 약제, 폐부종 악화 등으로 급성 호흡부전증 증세가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석 선장에게 발병한 경미한 폐렴 증세도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킨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석 선장은 앞서 의식을 차린 뒤 가족들과 일상적인 대화를 나눴고, 의료진과는 농담도 주고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유희석 아주대병원장은 "석 선장의 상태가 좋아져 전날 인공호흡기와 기관튜브를 제거하고 자가 호흡을 시도했지만, 오늘 새벽 진땀을 흘리는 등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나타내 인공호흡기로 다시 치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석 선장의 여러 군데 큰 상처와 골절에 따른 심한 통증,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투약한 약제, 폐부종 악화 등으로 급성 호흡부전증 증세가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석 선장에게 발병한 경미한 폐렴 증세도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킨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석 선장은 앞서 의식을 차린 뒤 가족들과 일상적인 대화를 나눴고, 의료진과는 농담도 주고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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