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자장면집 인증샷! 의리하난 끝내주네
연예 2011/02/01 14:29 입력 | 2011/02/01 14: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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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준하가 한 자장면집을 찾아 과거의 잘못에 대한 용서를 구했다.



정준하는 지난 달 29일 방송된 MBC TV ‘무한도전 -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삼수생 시절, 학원 근처 자장면 집에서 음식 값을 내지 않고 도망쳤다”고 고백하며 20년 만에 사장님을 찾았다.



이에 유재석은 그때 자장면집 사장님을 찾기위해 동분서주하였고, 결국 이 두사람은 20년 만에 재회했다. 정준하는 무대로 나오는 사장님을 보는 순간 눈물을 쏟아내었고, 노홍철과 박명수도 눈물을 참지 못했다.



자장면 집 사장은 “성공해줘서 고맙다. 날 찾아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고, 정준하는“20년 전의 잘못을 되갚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자장면 집 들른 정준하’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와 정준하가 당시 방송을 통해 한 약속을 지키는 장면이 인증되었고, 누리꾼들은“정준하가 약속을 지킨 모습이 보기 좋다", “정준하를 다시 보게 됐다”며 입을 모아 칭찬하고 있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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