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일본 국가대표 축구선수 오쿠 다이스케, 교통사고로 사망 ‘골반 골절’
스포츠/레저 2014/10/17 16:38 입력

ⓒ 후지뉴스 네트워크(FNN) 영상 캡처
[디오데오 뉴스] 일본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출신 오쿠 다이스케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 후지뉴스 네트워크(FNN) 등의 보도에 따르면 오쿠는 이날 오전 4시 25분께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시에 있는 지방도로에서 도로 주행 중 전신주와 충돌했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골반 골정 등으로 사망했다. 동승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세한 사고 경위와 사인은 조사 중이다.
1994년 주빌로 이와타에 입단한 오쿠는 J리그 통산 4차례의 우승을 경험하는 등 리그에서 총 280경기에 출전해 62골을 기록했다. 1998년 일본 대표로 첫 선출돼 2004년까지 A매치 26경기를 뛰었다.
오쿠는 지난 2002년 배우 사에키 히나코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6월 이혼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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