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러브' 정재영, 악마같은 노인에서 프로 투수로 화려한 변신!
연예 2011/01/10 20:57 입력 | 2011/01/11 12: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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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월)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글러브'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는 강우석 감독을 비롯한, 정재영,유선,강신일,조진웅,김혜성,장기범,이현우가 참석했다.



영화 '이끼'를 통해 악마 같은 카리스마의 70대 노인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2010년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과 부일영화제 남우 주연상 2관왕을 거머쥔 정재영이 이번에 신작 '글러브'를 통해 프로야구 최고 간판 투수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영화 '아는여자'에 이어 두 번째 프로투수 역을 맡게된 정재영은 이번엔 야구 하나만을 바라보고 프로자리까지 올랐지만 어느 순간 목표도 꿈도 잃어버린채 방황하는 프로투수의 모습을 연기했다.



특히, 방황하며 말썽을 벌이는 삐뚤어진 모습부터 한때의 인기에 빠져 주변 사람들에게 까칠하게 구는 모습,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청각장애 야구부원들과 울컥 살번한 의기 투합까지 또 한번 그만의 매력이 듬뿍 담긴 연기를 통해 좌중을 압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영화 '글러브'는 다가오는 20일(목) 개봉한다.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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