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석, 폭행혐의... '잘모시겠다는데 뺨 후려쳐?' "술취해서 모르겠다"
연예 2011/01/10 12:16 입력 | 2011/01/10 12: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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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배우 서인석(60)이 대리운전 기사를 때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서초 경찰서에 따르면 서인석은 지난 9일 오후 9시 20분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서초우체국 앞을 지나던 길에 자신의 벤츠 승용차 안에서 대리운전 기사 신모씨(51)의 오른쪽 뺨을 한 대 때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서인석은 뒷자석에 앉아 차량 운행 방향을 알려주던 중 신씨가 "제가 잘 모시겠다"고 하자 "건방지다"며 손찌검을 했다. 서인석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술에 취해서 (때렸는지) 잘 모르겠다"고 밝혔으며, 서울 대치동에서 열린 배우 안재모의 결혼식에 참석한 뒤 경기 용인시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인석은 KBS1 드라마 '근초고왕'에 비류왕의 아버지 흑강공역으로 출연 중이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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