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또 가학성 논란! 뜨거운 커피를 원샷? 출연자 식도에 철판이라도 깔아줬나?
연예 2011/01/10 10:39 입력 | 2011/01/10 12: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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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이 또 가학성 논란에 휘말렸다.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외국인 특집 두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저녁식사 복불복에서 뜨거운 커피를 단숨에 들이키는 게임을 문제 삼으며 제작진을 맹비난했다.



이 게임은 과거 강호동이 선보인 바 있는 ‘99초 광고’를 차용한 형태로 주어진 시간 내에 모든 임무를 완성해야 하는 룰을 갖고 있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자판기에서 바로 나온 커피를 단숨에 마셔야 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시청자들은 “아무런 조치 없이 뜨거운 음료를 그대로 마시는 것은 너무 위험한 것 같다”고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 즉, 안전불감증을 문제 삼은 것이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목이 생명인 가수들에게 '뜨거운 커피 빨리 마시기' 미션을 시키다니 제 정신이냐', '점점 가학적으로 변한다'며 제작진을 향해 쓴소리를 가했다.



한편 ‘1박2일’은 추운 겨울 계곡물 입수 등의 게임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 측은 “수위조절을 하겠다”고 밝혔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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