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은 시인, '고맙네 박유천' 화제 "자네 미소에 발그레 수줍어진다네"
연예 2011/01/06 15:45 입력 | 2011/01/06 15:52 수정

사진설명
JYJ 믹키유천을 주제로 한 시집이 화제다.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고맙네 박유천’이라는 제목의 시가 공개됐다. 지난해 12월 25일 발간된 유영은 시인의 시집 ‘아무곳에도 없는 시간’에 ‘고맙네 박유천’이라는 시가 포함 된 것.
이 시는 “불꽃으로 피어난 텔레비전 속 첫 사랑 들끓게 하는 사내 박유천을 두고 한 뼘의 거리에 앉아있다.”며 “선준이라 불리는 유천이는 텔레비전 속 성균관에서 경서를 읽고 단풍으로 불붙은 가시나들은 수선스레 인터넷을 뒤져 그를 품는다”고 성균관 스캔들에서 이선준으로 사랑받은 박유천에 대해 적었다.
이어 “세월 속에서 바라만 봐도 깊은 상흔이 되고 죄가 되는 때 고맙네, 박유천”이라며 “이 나이에도 부끄럼 무릎쓰고 자네 미소에 발그레 수줍어진다네 고맙네 박유천 삭막했던 봄 햇갈에 가득허이”라고 박유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시를 접한 네티즌들은 “선준앓이 심하셨다는데 드디어 커밍아웃하셨네요” “아.. 그 마음 알아요~” “저도 성스폐인이었는데! 이렇게 시까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고맙네 박유천’이라는 제목의 시가 공개됐다. 지난해 12월 25일 발간된 유영은 시인의 시집 ‘아무곳에도 없는 시간’에 ‘고맙네 박유천’이라는 시가 포함 된 것.
이 시는 “불꽃으로 피어난 텔레비전 속 첫 사랑 들끓게 하는 사내 박유천을 두고 한 뼘의 거리에 앉아있다.”며 “선준이라 불리는 유천이는 텔레비전 속 성균관에서 경서를 읽고 단풍으로 불붙은 가시나들은 수선스레 인터넷을 뒤져 그를 품는다”고 성균관 스캔들에서 이선준으로 사랑받은 박유천에 대해 적었다.
이어 “세월 속에서 바라만 봐도 깊은 상흔이 되고 죄가 되는 때 고맙네, 박유천”이라며 “이 나이에도 부끄럼 무릎쓰고 자네 미소에 발그레 수줍어진다네 고맙네 박유천 삭막했던 봄 햇갈에 가득허이”라고 박유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시를 접한 네티즌들은 “선준앓이 심하셨다는데 드디어 커밍아웃하셨네요” “아.. 그 마음 알아요~” “저도 성스폐인이었는데! 이렇게 시까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