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김주리, 소속사 대표 상대 소송 "2억 보석 분실등 3억 손해 배상 청구"
연예 2011/01/05 20:53 입력

2009년도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23)가 소속사 대표를 상대로 3억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5일 서울중앙지법은 “김주리가 2010 미스 유니버스 대회 지원을 조건으로 전속계약을 맺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대표 배모씨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소장에서 김주리는 “지난 해 6월 미스 유니버스 대회를 준비하던 중 배씨를 소개받았고 그는 전속계약을 체결하면 ‘5위 안에 수상시켜 주겠다’고 장담했다”고 밝힌 뒤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부분을 조목조목 따졌다.
김주리는 “배씨는 이후 대회 참가에 필요한 마사지, 워킹교육, 스피치 연습 등과 구두, 주얼리 등 비용은 물론 비행기표와 미국 식당에서 식사 후 팁까지 내게 하는 등 비용을 전가시켰다”며 1억2511만원을 변제하라고 요구했다.
또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하는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보석을 다른 직원에게 맡기라’는 배씨의 지시를 따랐다가 시가 2억원 상당의 보석을 분실했다”며 “배씨는 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주리는 이번 소송에서 2010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자신이 사용한 비용 1억 2500여만원과과 보석 대금 2억원, 위자료 3000만원 등을 손해배상 청구했다.
디오데오 뉴스팀
5일 서울중앙지법은 “김주리가 2010 미스 유니버스 대회 지원을 조건으로 전속계약을 맺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대표 배모씨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소장에서 김주리는 “지난 해 6월 미스 유니버스 대회를 준비하던 중 배씨를 소개받았고 그는 전속계약을 체결하면 ‘5위 안에 수상시켜 주겠다’고 장담했다”고 밝힌 뒤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부분을 조목조목 따졌다.
김주리는 “배씨는 이후 대회 참가에 필요한 마사지, 워킹교육, 스피치 연습 등과 구두, 주얼리 등 비용은 물론 비행기표와 미국 식당에서 식사 후 팁까지 내게 하는 등 비용을 전가시켰다”며 1억2511만원을 변제하라고 요구했다.
또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하는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보석을 다른 직원에게 맡기라’는 배씨의 지시를 따랐다가 시가 2억원 상당의 보석을 분실했다”며 “배씨는 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주리는 이번 소송에서 2010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자신이 사용한 비용 1억 2500여만원과과 보석 대금 2억원, 위자료 3000만원 등을 손해배상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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