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일주일만에 26억 벌었다! '돈 벌기 참 쉽죠?'
연예 2011/01/04 16:02 입력 | 2011/01/04 16:03 수정

100%x200
박진영이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이하 제이튠)의 주가 상승으로 떼돈을 벌었다.



지난해 12월 27일 제이튠의 유상증자에서 박진영은 134만8,314주를,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엔터)는 239만7,003주를 각각 확보하며 제이튠의 최대주주로 나섰다. 당시 제이튠의 주가는 주당 1,335원이었다.



하지만 JYP측이 제이튠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는 공시가 뜨자마자 제이튠의 주가는 계속 치솟았다. 지난 1월 3일 종가는 3,105원이었고 4일 개장후 3,285원을 기록하며 끝이 없는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박진영과 JYP측이 제이튠에 유상증자를 받을 당시보다 2배가 넘는 상한가를 기록한 것이다.



이에 따라 박진영의 주식 평가액은 18억원(주당 1,335원 기준)에서 약 44억3,000만원(주당 3,285원 기준)으로 일주일새 약 26억원 이상의 이익을 거둬들였다. JYP엔터 측 역시 주식 평가액 32억원에서 약 78억7,400만원으로 대박을 터뜨렸다. 양측이 도합 73억원 이상의 이익을 낸 것이다.



증권가는 제이튠의 주가가 급상승한 이유는 코스닥 상장사인 제이튠의 최대주주인 JYP 엔터의 우회상장에 대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디오데오 뉴스팀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