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교회 목사, 부목사들의 폭행으로 병원행
경제 2011/01/04 10:1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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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회 김지철 담임목사가 부목사들에게 폭행을 당해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



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 5분께 강남구 신사동 소망교회 담임목사실에서 김 목사가 조모(61·여) 부목사와 최모(53) 전 부목사에게 맞아 눈 주위 뼈가 부러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김 목사를 밀치고 넘어뜨렸다"며 폭행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지난해 해임됐고, 조 목사도 올해 사목활동 계획에서 제외된 데 항의하려고 김 목사를 찾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소망교회는 설립자인 곽선희 목사가 물러나고 2003년 김지철 목사가 담임을 맡으면서 여러가지 문제로 신도들 사이에 갈등이 빚어왔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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