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희망 사자성어는? '백성이 제일 귀하다 '민귀군경'
경제 2011/01/02 19:45 입력

011년의 희망을 담은 사자성어로 ‘백성이 제일 귀하다’는 뜻의 ‘민귀군경(民貴君輕)’이 뽑혔다.
2일 교수신문은 지난달 8∼16일 전국 대학교수 2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의 39%가 새해 희망의 사자성어로 민귀군경을 꼽았다고 밝혔다. 민귀군경은 맹자 ‘진심’편 ‘백성이 존귀하고 사직은 그 다음이며 임금은 가볍다’는 구절에서 유래한 성어다.
선정에 참여한 고려대 이승환 철학과 교수는 “새해에는 주권자인 국민을 더 잘 받들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정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귀군경에 이어 한마음을 가지면 큰 의미의 대화합을 이룰 수 있다는 뜻의 ‘보합대화(保合大和)’가 21%의 지지를 얻어 2위에 올랐다.
또 ‘국민이 화합하고 궁극적으로 지구촌의 화합을 지향한다’는 뜻의 ‘조민유화(兆民有和)’가 20%, ‘술자리에서 적의 창끝을 꺾는다’는 뜻으로 남북이 마주 앉아 술잔을 나누며 평화를 이루자는 의미의 ‘준조절충(樽俎折衝)’이 8%였다. ‘
소매가 넓으면 춤도 잘 춘다’는 의미로 재물이 넉넉해지면 하는 일도 성공할 수 있다는 뜻의 ‘장수선무(長袖善舞)’는 5%의 지지를 얻었다.
디오데오 뉴스팀
2일 교수신문은 지난달 8∼16일 전국 대학교수 2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의 39%가 새해 희망의 사자성어로 민귀군경을 꼽았다고 밝혔다. 민귀군경은 맹자 ‘진심’편 ‘백성이 존귀하고 사직은 그 다음이며 임금은 가볍다’는 구절에서 유래한 성어다.
선정에 참여한 고려대 이승환 철학과 교수는 “새해에는 주권자인 국민을 더 잘 받들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정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귀군경에 이어 한마음을 가지면 큰 의미의 대화합을 이룰 수 있다는 뜻의 ‘보합대화(保合大和)’가 21%의 지지를 얻어 2위에 올랐다.
또 ‘국민이 화합하고 궁극적으로 지구촌의 화합을 지향한다’는 뜻의 ‘조민유화(兆民有和)’가 20%, ‘술자리에서 적의 창끝을 꺾는다’는 뜻으로 남북이 마주 앉아 술잔을 나누며 평화를 이루자는 의미의 ‘준조절충(樽俎折衝)’이 8%였다. ‘
소매가 넓으면 춤도 잘 춘다’는 의미로 재물이 넉넉해지면 하는 일도 성공할 수 있다는 뜻의 ‘장수선무(長袖善舞)’는 5%의 지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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