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편집으로 사망 장면 보도한 MBC '뉴스데스크', '반성하고 조심하겠다' 공식사과!
연예 2010/12/29 18:09 입력 | 2011/02/25 16:44 수정

MBC '뉴스데스크'가 교통사고 사망 장면을 편집없이 그대로 방송해 죄송하다는 입장을 표했다.
지난 28일(화) '뉴스데스크'는 눈길에 미끌어진 버스가 김모(45)씨를 치는 장면부터 버스와 가로등 사이에 끼인 김씨가 버스 후진에 의해 맥 없이 그 자리에 주저 앉으며 숨지는 장면을 담은 CCTV화면을 방송에 그대로 내보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뉴스데스크'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아무리 사실 전달이 중요하더라도 이건 사실 전달과는 틀리다고 생각한다', '쇼킹아시아 찍나?' 등 MBC '뉴스데스크'에 대한 황당함과 불만을 감추질 못했다.
이에 MBC 측은 '사망한 피해자의 명예 존중과 유족들에 대한 배려를 하지 못했다'며 경솔함을 인정했으며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킨 점을 깊히 반성하고 앞으로 조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MBC는 해당 동영상 다시보기를 삭제했다.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28일(화) '뉴스데스크'는 눈길에 미끌어진 버스가 김모(45)씨를 치는 장면부터 버스와 가로등 사이에 끼인 김씨가 버스 후진에 의해 맥 없이 그 자리에 주저 앉으며 숨지는 장면을 담은 CCTV화면을 방송에 그대로 내보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뉴스데스크'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아무리 사실 전달이 중요하더라도 이건 사실 전달과는 틀리다고 생각한다', '쇼킹아시아 찍나?' 등 MBC '뉴스데스크'에 대한 황당함과 불만을 감추질 못했다.
이에 MBC 측은 '사망한 피해자의 명예 존중과 유족들에 대한 배려를 하지 못했다'며 경솔함을 인정했으며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킨 점을 깊히 반성하고 앞으로 조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MBC는 해당 동영상 다시보기를 삭제했다.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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