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취업성공한 신입사원의 평균 스펙은?! "토익712점-학점 3.5점"
경제 2010/12/29 14:43 입력 | 2010/12/29 17:36 수정

2010년 취업에데 성공한 신입사원들의 평균 스펙이 토익 712점, 학점 3.5점으로 조사됐다.



29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올해 신입 채용을 진행한 기업 인사담당자 206명을 대상으로 ‘2010년 대졸 신입사원 평균 스펙’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먼저 토익 점수를 보유한 신입사원은 77.2%였고 이들의 평균점수는 712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세히 살펴보면 600~650점 미만이 22%, 650~700점 미만이 16.4%, 700~750점 미만이 15.7%, 600점 미만이 13.8%, ‘800~850점 미만’이 13.2%를 차지했다.



또, 학점은 3.3~3.6점 미만과 3.6~3.9점 미만의 신입사원이 각각 3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3.0~3.3점 미만이 20.4%, 3.9~4.2점 미만이 11.2%, 3.0점 미만이 3.9%, 4.2점 이상이 0.5%로 평균은 3.5점이다.



최근 많은 기업에서 요구하고 있는 영어 말하기 시험 성적은 5명 중 1명 꼴인 평균 20.4%가 보유하고 있었다.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영어말하기 시험 성적 보유자의 비율은 62.1%가 비슷하다고 답했으며 증가했다가 36.4%, 감소했다가 1.5%의 순으로 조사됐다.



자격증을 보유한 신입사원은 98.1%였고 1인당 보유 자격증 개수는 평균 2개로 집계됐다.



그렇다면 인턴 등 직무 관련 경험을 보유한 신입사원으로는 평균 24.8%가 인턴활동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히 살펴보면 10% 미만이 27.2%로 가장 많았고 20%가 21.4%, 30%가 17.5%, ‘없다’가 12.1%, 50%가 9.2%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또 일명 ‘올드루키’라고 불리는 경력을 보유한 신입사원의 비율은 평균 26%였으며 이들의 보유 경력 기간은 평균 1년 6개월이었다.



이외에도 유학 및 어학연수 경험이 있는 신입사원은 평균 32.2%였고 공모전 수상 경험이 있는 신입사원은 평균 11.5%, 봉사활동 경험자의 비율은 평균 25.6%로 집계됐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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