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밤부터 또 눈, 30일까지 계속
경제 2010/12/28 17:34 입력 | 2010/12/29 12:29 수정


27일 밤부터 수도권에 내린 폭설에 서울과 수도권 도로가 극심한 혼잡을 빚은 가운데, 29일 밤부터 다시 한번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 발달한 눈구름대가 서풍을 타고 유입돼 29일 밤 서울과 경기, 충남, 전북, 제주에 눈이 내릴 예정이다.
30일까지 이어지는 눈의 예상 적설량은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전라(서해안 제외), 제주에서 3~8cm까지 쌓일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 전라 서해안 등에서는 10cm 이상의 폭설이 오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광계자는 "오늘 서울과 경기 등 중부지방에 밤새 내린 눈와 비슷하거나 더 많은 양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주 후반부터는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추워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9도, 춘천 영하 10도, 대전 영하 5도, 부산·광주 영하 2도, 대구 영하 3도 등으로 관측된다.
한편, 28일 최대 적설량은 서울 9.7cm, 동두천 11.6cm, 군산 10.2cm, 인천 7.2cm, 수원 6.1cm, 철원 8.6cm, 춘천 8.8cm, 서산 7.0cm 등을 기록했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 발달한 눈구름대가 서풍을 타고 유입돼 29일 밤 서울과 경기, 충남, 전북, 제주에 눈이 내릴 예정이다.
30일까지 이어지는 눈의 예상 적설량은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전라(서해안 제외), 제주에서 3~8cm까지 쌓일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 전라 서해안 등에서는 10cm 이상의 폭설이 오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광계자는 "오늘 서울과 경기 등 중부지방에 밤새 내린 눈와 비슷하거나 더 많은 양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주 후반부터는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추워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9도, 춘천 영하 10도, 대전 영하 5도, 부산·광주 영하 2도, 대구 영하 3도 등으로 관측된다.
한편, 28일 최대 적설량은 서울 9.7cm, 동두천 11.6cm, 군산 10.2cm, 인천 7.2cm, 수원 6.1cm, 철원 8.6cm, 춘천 8.8cm, 서산 7.0cm 등을 기록했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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