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전방부대 우리軍과 유사한 얼룩무늬 군복 착용
경제 2010/12/28 12:15 입력 | 2010/12/28 13: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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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 도발사건으로 남북한의 관계가 극도로 민감한 시기에 최전방에 위치한 북한군이 우리軍과 유사한 얼룩무늬 패턴 군복 착용이 목격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전방의 특수전 병력들이 얼룩무늬 군복을 입고 기습침투 대비 훈련을 하는 것으로 판단 되며 야간에 아군과의 식별이 용이 하지 않을 것으로 우려 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우리 군이 착용하는 군복과는 조금 다른 점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군 당국은 대비책으로 우리軍의 디지털무늬 군복 교체일정을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수전 사령부에는 이미 보급을 마친것으로 전해졌다.



북한군은 7개 경보병(특수전병력)사단을 창설하고 최전방으로 배치한 후 전투서열 제1번으로 높였다. 이는 1개 사단 7,000여명 규모로 볼때 7개 사단 5만여명의 특수전 병력이 최전방에 배치 된 것이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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