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 고현정, 2년 연속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
연예 2010/12/27 15:12 입력 | 2011/01/01 02: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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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 고현정이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를 2년 연속 차지했다.



한국갤럽이 전국의 만 13세 이상 남녀 1701명(개별 면접 조사 ,표본오차±2.4%P)에게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탤런트를 두 명까지 응답 받은 결과, SBS 드라마 '대물'의 고현정이 34.8%의 지지를 받아 '2010년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를 차지했다.



최근 막을 내린 '대물'에서 고현정은 '서혜림'역으로 한국 최초 여성 대통령 연기를 잘 소화해 냈다. 고현정은 지난해에도 MBC 드라마 '선덕여왕'의 '미실'역으로 '올해를 빛낸 탤런트'를 차지했었다.



SBS 드라마 '자이언트'의 이범수와 MBC 드라마 '역전의 여왕'의 김남주는 각각 6.5%의 지지로 공동으로 2위에 올랐다. SBS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이강모'역을 맡은 이범수는 20대에서 60대를 아우르는 캐릭터를 소화해내 '자이언트'의 성공 주역으로 꼽히고 있다. MBC '역전의 여왕'의 김남주는 지난해 MBC '내조의 여왕'에 이어 또 한번 인기를 재확인했다. 또한 김남주는 지난해 8위(2.9%)에서 올해 2위로 6계단이나 상승했다.



한편 4위는 '대물'에 고현정과 함께 출연한 권상우(5.1%), 5위는'시크릿 가든'의 현빈(5.0%), 6위는'도망자 플랜B'의 월드스타 비(4.8%), 7위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이승기(3.8%), 8위는 SBS 드라마 '자이언트'의 또 다른 성공 주역인 '조필연'역의 정보석(3.5%)이 차지했으며 '결혼해 주세요' 고두심(3.5%)과 '욕망의 불꽃' 이순재(3.2%)가 각각 9, 10위에 랭크됐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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