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식빵' 제보자 자진 출두, '자작극'에 대해서는 강력 부인!
연예 2010/12/26 10:17 입력 | 2010/12/26 10: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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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제빵점'에서 쥐가 나왔다는 사진을 인터넷에 게시하여 큰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제보자가 자진 출두하여 오늘 새벽까지 경찰에 조사를 받았다.



제보자 김씨는 '아들을 시켜 유명 브랜드 제빵점에서 빵을 구입한 것이 맞다. 또한 빵 안에 쥐가 들어있었다'고 주장했으며 자작극에 대한 최근 논란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아니다'고 진술했다.



논란의 전말은 이러했다.



지난 23일(목) 인근에서 제빵점을 운영하던 김씨는 쥐로 보이는 이물질이 들어있는 타 브랜드 제빵점의 빵과 영수증 사진을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



그러나 사건의 논란이 확대되고 타 제빵업체가 경찰 조사를 의뢰하자 김씨는 잠적했던 것.



경찰은 '쥐로 보이는 이물질일 들어있는 식빵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타 제빵업체에서 생산한 식빵이 맞는지, 계획적으로 쥐를 넣은 흔적이 있는지 여부를 가릴 계획이다'고 전했다.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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