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 특공대, 조작의혹 일부 인정…외주사 'TV 유니온' 퇴출
문화 2010/12/24 16:14 입력 | 2010/12/25 13: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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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VJ특공대'가 연출조작을 일부 인정, 외주 제작사를 퇴출할 방침이다.



지난 19일 MBC '뉴스데스크'는 '도 넘은 연출 조작'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이후 취해진 조치로 KBS는 외주제작사 TV유니온의 연출조작 의혹을 일부 인정해 'VJ특공대' 제작에서 TV유니온을 제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KBS 측은 "제작진이 한국에 사는 일본인 회사원과 유학생을 일본에서 온 관광객으로 잘못 소개했다"고 시인했다.



이어 "유학생 4명 중 1명이 촬영에 소극적이었다"며 "나머지 3명은 소녀시대를 좋아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취재진이 인터뷰를 과도하게 진행시켰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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