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송재호 막내 아들 생각에..." 끝내 눈물…무슨 사연이길래?
연예 2010/12/22 17:03 입력 | 2010/12/22 17:04 수정

가수 강원래가 첫 연기에 도전했다.
22일 오후 여의도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크리스마스 특집극 ‘고마워 웃게해줘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고마워 웃게 해 줘서’는 장애인들로 구성된 극단 ‘꿍따리 유랑단’을 소재로 한 드라마.또, 실제로 1급 장애인인 김영진 감독이 실제 장애를 가지고 있는 일반인들을 연출하며 찍은 100% 리얼리티 드라마다.
첫 연기 도전을 한 강원래에게 이번 드라마 촬영을 통해 얻은 것이 있는지 묻자 “예전에 어떤 배우가 수상 소감을 다된 밥상에 숟가락 하나 놨을뿐이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내가 그 다된 밥상을 준비하는 한사람이 돼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드라마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바뀌고 한 가족이었다고 생각해줬으면 좋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또, 떨리는 목소리로 “개인적으로 이런 말하기 어렵지만..”이라며 천천히 말을 이은 그는 “송재호 선생님과 인연이 있는데 선생님의 막내아들도 생각나고 선생님 만날 때마다 죄송하다. 아픔이 있는 사람들끼리 만나 의미 있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주위를 숙연케 했다.
배우 송재호는 지난 2000년 막내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어 같은 아픔을 겪었다.
한편, 크리스마스 특집극 ‘고마워 웃게해줘서’ 는 오는 25일 밤 11시 1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22일 오후 여의도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크리스마스 특집극 ‘고마워 웃게해줘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고마워 웃게 해 줘서’는 장애인들로 구성된 극단 ‘꿍따리 유랑단’을 소재로 한 드라마.또, 실제로 1급 장애인인 김영진 감독이 실제 장애를 가지고 있는 일반인들을 연출하며 찍은 100% 리얼리티 드라마다.
첫 연기 도전을 한 강원래에게 이번 드라마 촬영을 통해 얻은 것이 있는지 묻자 “예전에 어떤 배우가 수상 소감을 다된 밥상에 숟가락 하나 놨을뿐이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내가 그 다된 밥상을 준비하는 한사람이 돼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드라마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바뀌고 한 가족이었다고 생각해줬으면 좋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또, 떨리는 목소리로 “개인적으로 이런 말하기 어렵지만..”이라며 천천히 말을 이은 그는 “송재호 선생님과 인연이 있는데 선생님의 막내아들도 생각나고 선생님 만날 때마다 죄송하다. 아픔이 있는 사람들끼리 만나 의미 있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주위를 숙연케 했다.
배우 송재호는 지난 2000년 막내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어 같은 아픔을 겪었다.
한편, 크리스마스 특집극 ‘고마워 웃게해줘서’ 는 오는 25일 밤 11시 1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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