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살려주세요!", 아이유 기습포옹에 급 사과
연예 2010/12/18 13:49 입력 | 2010/12/18 14: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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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임슬옹이 아이유를 기습포옹해 남성팬들의 거센 비난을 받자 사과를 하고 나섰다.



임슬옹은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아이유와 듀엣곡 '잔소리'를 부르는 도중 아이유에게 다가가 기습포옹을 했다.



기습포옹을 받은 아이유는 부끄러운 표정이었지만 곧 밝은 표정으로 노래를 이어 불렀다.



임슬옹은 방송 직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원조 멤버가 뭉쳤습니다. 준비도 즐겁고 무대도 즐겁고, 나름 껴안는 장면은 드라마 '시크릿가든' 패러디 한 것임. 둘의 아이디어가 이것밖에 안돼요. 죄송"이라고 적었다.



방송을 폰 팬들은 "임슬옹 뭐하는 짓이냐" "너무 부럽다. 하지만 이런 패러디는 필요없다" "내가 임슬옹이 되고 싶다"등 임슬옹에게 분노에 가까운 질투의 화살을 날렸다.



이를 알게 된 임슬옹은 자신의 트위터에 "콘서트 연습하고 들어와서 모니터 하는데.. 살려주세요. 퍼포먼스이고 언제나 너무 아끼는 동생일 뿐이라구요"라고 사과하며 아이유와 함께 한 사진을 게재했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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