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영화배우 조니뎁을 패러디한 '후니뎁'으로 변신했다.



17일 김장훈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후니뎁으로 파격변신!"이라며 한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연을 위해 레게머리를 한 김장훈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조니뎁을 떠올리게 하는 헤어스타일로 변신했다 또한 레게머리 끝에 달린 장식물까지 똑같이 패러디해 조니뎁으로 완벽 변신을 시도했다.



김장훈은 "영등포 장인이 한땀한땀 정성스레 꼬아준 드레드로 변신했다"며 "이번 공연, 자유로운 영혼으로 미쳐주겠다는 한 가수의 외침"이라고 공연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조니뎁보다는 노홍철과 더 닮았다" "이번 공연 정말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올리며 즐거워했다.



한편, 김장훈은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광주, 부산에서 싸이와 함께하는 '완타치'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