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강, 심경고백 "'배용준의 연인' 타이틀은 내가 풀어야 할 숙제"
연예 2010/12/15 16:04 입력

CF 감독 이사강이 '배용준의 연인'이라는 타이틀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이사강은 15일 서울 장충동 웰콤씨어터에서 '인도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출연 기념 기자회견을 가졌다. CF 감독, 작가 등으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그의 앞에는 늘 '배용준의 전 연인'이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한다.
책에는 가상의 인물 J가 등장하는데, 헤어진 연인처럼 설정되어 'J가 배용준이 아니냐'는 의문이 붙었다. 이사강은 "J는 작품을 의인화한것이다. 독자들도 사랑하는 누군가를 상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에 대해서는 "그런 타이틀은 내가 풀어야 할 숙제인 것 같다"는 답을 내놓는다.
이어 "배용준과의 인연은 오래전의 일인데, 자꾸 언급이 되서 미안하다"라며 "그런데 막상 그분은 신경을 안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디오데오 뉴스팀
이사강은 15일 서울 장충동 웰콤씨어터에서 '인도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출연 기념 기자회견을 가졌다. CF 감독, 작가 등으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그의 앞에는 늘 '배용준의 전 연인'이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한다.
책에는 가상의 인물 J가 등장하는데, 헤어진 연인처럼 설정되어 'J가 배용준이 아니냐'는 의문이 붙었다. 이사강은 "J는 작품을 의인화한것이다. 독자들도 사랑하는 누군가를 상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에 대해서는 "그런 타이틀은 내가 풀어야 할 숙제인 것 같다"는 답을 내놓는다.
이어 "배용준과의 인연은 오래전의 일인데, 자꾸 언급이 되서 미안하다"라며 "그런데 막상 그분은 신경을 안쓸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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