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알 샤밥 이적 확정, 결국 중동행…연봉보니 ‘어마어마’
스포츠/레저 2014/10/01 16:22 입력

100%x200

뉴스1 제공



[디오데오 뉴스] 박주영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알 샤밥으로 이적한다.



박주영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8개월 동안 150만 달러(약 16억원)을 받고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샤밥에서 뛰기로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 샤밥은 지난 1947년 창단돼 알 힐랄, 알 이티하드와 함께 사우드 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으로, 곽태휘(알 힐랄)가 한때 몸담은 곳이기도 하다. 올 시즌 리그 6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16점으로 4위를 기록중이다.



박주영은 아스널과의 계약이 만료돼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만큼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알 샤밥과 단기로 계약한 것은 유럽 무대에 대한 열의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알샤밥과의 계약이 내년 5월에 마무리되면 유럽에서 새 시즌을 위한 여름 이적시장이 열린다.



한편 박주영은 한국 대표팀 신임 감독 울리 슈틸리케의 출전하지 못하는 해외파는 선발하지 않겠다는 방침에 의해 파라과이, 코스타리카와의 A매치에 뽑히지 못했다.



박주영의 알 샤밥 이적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주영 알샤밥에서 좋은 경기력 보여줬으면”, “박따봉 박주영 알샤밥 이적, 파이팅”, “박주영 이적 확정 축하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