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눈물의 웨딩드레스 입은 사연?
연예 2010/12/13 12: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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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아빠 딸'에 출연중인 베이비복스 출신의 연기자 이희진이 눈물의 결혼식을 오렸다.



13일 방송되는 '괜찮아, 아빠 딸' 6회에서 애령(이희진)은 결국 진구(강성)과 결혼한다. 뇌출혈로 쓰러진 아빠 은기환(박인환)의 병원비와 무너져 가는 집을 살리기 위해 애령은 결국 병원장 아들인 진구와 결혼해야 한다고 결심한 것.



최근 진행된 결혼식 촬영에서 순백의 드레스로 단아한 자태를 뽐낸 이희진은 결혼식에 함께 하지 못한 아빠와의 전화 통화, 비어있는 아빠의 자리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슬픈 신부의 모습을 열연했다.



이희진은 쉼 없이 눈물을 흘려야 하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감정선을 놓지 않고 촬영을 마쳐 현장 스태프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현장 관계자들은 유난히 우는 연기가 많은 이희진이 어떤 상황에서도 금방 눈물을 뚝뚝 흘리며 연기하는 모습에 '수도꼭지'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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