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가든' 현빈-하지원, '벤치키스'이어 '거품키스' 예고 '두근두근'
연예 2010/12/12 21:16 입력 | 2010/12/12 21: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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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가든’ 현빈과 하지원이 ‘거품키스’를 선보이며 여심을 흔들 예정이다.



12일 방송되는 SBS TV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는 주원(현빈 분)은 라임(하지원 분)의 입가에 묻은 카푸치노 거품을 입술로 덮는 로맨틱한 ‘거품 키스’가 그려진다.



매번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시크릿 가든'의 키스신. 이들의 키스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영혼이 뒤바뀐 두 사람이 다시 돌아가려는 목적으로 벤치에서 강렬한 키스를 펼쳐 이른바 '벤치키스'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낸 바 있다.



하지만 이날 방송되는 ‘거품키스’는 서로의 몸을 되찾은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상황이라 둘의 본격적인 애정행보가 그려질 전망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하지원과 현빈이 펼쳐내는 ‘거품 키스신’은 ‘벤치키스신’ 이후 주원의 마음을 알 수 있는 두 번째 키스신”이라고 설명, “이 장면 이후에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남녀 주인공인 주원과 라임의 영혼이 바뀌며 극의 흥미를 높인 ‘시크릿 가든’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 다시 영혼을 찾고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펼쳐질 둘의 애틋함 등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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