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도 안된 '통큰치킨' 비하 후기 논란...경쟁사의 치졸한 전략?
연예 2010/12/10 16:56 입력 | 2010/12/10 17:21 수정

네티즌이 비교한 타업체 치킨과 통큰 치킨 가격과 중량

논란이된 통큰치킨 후기글
롯데마트가 야심차게 출시한 '통큰치킨'이 열풍이 거세다.
현재 통큰치킨과 관련한 패러디물과 각종 리뷰가 인터넷을 점령한 가운데 지난 8일 인터넷 커뮤니티 디씨인사이드의 한 갤러리에 올라온 '통큰치킨 시식후기'라는 글이 화제다.
이 후기엔 '통큰치킨 시식후기는 "크리스피 치킨인데 맛이 짭짜름하지 않고 이상한 향신료 냄새만 난다. 튀김옷이 덕지덕지 붙어있어 맛이 없다"며 "XX치킨보다 맛이 못하다"는 내용이 써있어 경쟁사와 비교해 '통큰치킨'을 깎아내릴 목적이 다분해 보인다.
문제는 후기가 롯데마트 '통큰치킨' 판매가 되지 않은 시점인 8일에 게시가 올라왔다는 것.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경쟁사에서 통큰치킨을 깎아내리기 위한 전략이다'는 음모론(?)기하고 있다.
한편 롯데마트는 타 치킨업체들이 치킨 한 마리에 만원 중반에서 후반대의 가격을 책정한 반면 단돈 오천원인 '통큰치킨'을 지난 9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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