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2' 김지수-박보람, 첫 입맞춤 "야차 OST 참여"
연예 2010/12/09 15:4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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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 K 2(이하 슈스케)'의 절친 김지수, 박보람이 듀엣곡을 선보인다.



두 사람은 OCN 드라마 '야차' OST에 참여한다. 입을 맞추게 되는 '같이 살자'는 조동혁(백록 역)과 전혜빈(정연 역)의 러브 테마곡.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글램걸' 등을 만든 작곡가 ‘KZ’와 백지영의 'Keep the faith'를 작사한 작사가 ‘이다인’이 참여했다.



김지수의 시원하면서도 맑은 음색과 박보람의 나이를 뛰어넘은 파워풀하면서도 깔끔한 목소리가 합쳐져 애절하면서도 가슴 절절한 곡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지난 5일 녹음 현장에서 "야차의 주인공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는 존박"이라며 입을 모으기도 했다.



박보람은 "털 많고 야수같이 생긴 김지수 오빠가 '야차'에 잘 어울리긴 하지만, 여자 주인공과의 로맨스를 생각하면 존박 오빠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웃음)"라며, "미성년자라 작품은 못 보지만, 지수 오빠에게 매주 내용을 설명 듣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지수는 "나의 외모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곡이다. 다음에 제작되는 OCN 드라마에는 출연도 해보고 싶다"며 “존박은 쳐밀도가 있으니까 조동혁씨 역할에 딱 어울리는 것 같다(웃음)”라고 덧붙였다.



김지수는 '야차' 주인공 ‘조동혁’의 절규하는 표정을 따라 하며, 녹음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이 부른 '같이 살자'는 16일(목)부터 엠넷닷컴을 통해 음원이 공개되며, 17일(금)부터는 네이버와 엠넷닷컴을 통해 뮤직비디오가 최초로 공개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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