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명품몸매 드러낸 네 남녀, 사우나에서 무슨일이?
문화 2010/12/04 12:13 입력 | 2010/12/04 13: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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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 저녁 방송 될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연출 신우철 권혁찬/극본 김은숙) 8회분에서 하지원 김사랑 현빈 윤상현은 짝은 지어 사우나를 찾는다.



일반적으로 두 여자, 두 남자가 사우나를 찾는 모습이지만 영혼이 바뀐 상태의 라임(하지원 분)과 주원(현빈 분)은 사우나 안에서 각기 독특한 행동을 보인다.



다소곳하게 다리를 꼬고 앉은 슬(김사랑 분)과는 달리 라임은 남자처럼 팔을 어깨높이로 벌린 채 다소 오만한 표정과 자세로, 오스카(윤상현 분)과 함께 사우나를 즐기게 된 주원은 벗고 있는 오스카를 보자 어쩔 줄 몰라하며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해남의 한 리조트에서 촬영된 이 장면은 40도를 넘는 사우나 안이라 고충이 뒤따랐다. 하지만 하지원은 탄탄하고 섹시한 자태를 김사랑은 고혹적이면서 매끄러운 피부, 현빈과 윤상현은 명품 복근을 과시했다.



제작진 측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영혼이 바뀐 라임과 주원의 연기가 재미를 주고 있다"며 "배우들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빛을 발하며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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