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해, 일본 거리에서 '넬라판타지아' 열창, 시민들 감동시켜
문화 2010/12/04 11:02 입력 | 2010/12/04 13: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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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루시’의 배다해가 천상의 목소리로 일본에서도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바로 일본 여행 도중 우연히 나선 거리 공연에서 아름다운 노래로 일본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것.



배다해는 여성 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의 ‘J-Route’(J-루트)를 따라가는 테마가 있는 일본 여행 [it City-일본에서 놀자!](이하 [잇시티-일본])를 통해 같은 팀 동료 유혜라와 함께 일본 여행에 나섰다고. 낭만의 항구도시 고베를 방문한 두 사람은 쇼핑을 하던 중 우연히 길에서 거리 음악 공연을 하는 공연팀을 만나게 되었고, 그들의 즉석 공연 제안까지 받게 됐다.



갑작스럽게 거리 공연에 나서게 된 배다해는 천상의 목소리로 화제를 불러모았던 ‘넬라판타지아’를 공연 곡으로 선택했고, 그녀의 아름답고 맑은 목소리에 주위에 몰려든 수 많은 고베의 시민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고. 배다해의 노래에 감동받은 시민들은 “정말 아름다운 목소리다”, “실력이 대단하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노래가 끝난 후에도 쉽게 자리를 뜨지 못했다는 후문.



일본인들을 감동시킨 배다해의 거리공연과 일본 곳곳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전하는 ‘테마가 있는 일본 여행’ [it City-일본에서 놀자!] 3화는 오늘 밤 11시 여성 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에서 만날 수 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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