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에어' 신이, "케빈과 키스신 때문에 뮤지컬 출연 결정" 깜짝 고백
연예 2010/12/02 16:14 입력 | 2010/12/02 19:43 수정

배우 신이가 띠동갑도 넘는 유키스 케빈과 연기하는 고충을 털어놨다.
2일 오후 중구 충무 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뮤지컬 ‘온에어 Live'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뮤지컬에 도전한 신이는 ‘멀티걸’ 역을 맡아 다양한 역할을 소화한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신이는 극중 과거 탑 아이돌 스타 ‘시현’(이중문, 케빈, 서동욱)과의 키스신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현역의 유키스 케빈은 만 19살로 신이와는 나이차는 띠동갑도 넘는다. 이에 신이는 “사실 키스신이 있다고 해서 뮤지컬을 하게 됐다. 기대하고 있다.”고 나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연습할 때 어색한 느낌이 없는지 묻자 신이는 “케빈이랑 연습할 때 ‘오빠 많이 기다렸어?’라고 귀엽게 말하는 대사가 있는데 내가 ‘오빠’라고 하자마자 주위에서 빵터졌다.”라며 “지켜보던 연출님이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했는지 결국 대사를 바꿨다.”고 밝혔다.
역시 멀티걸로 캐스팅 된 신인 홍예나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케빈과 내가 호흡을 많이 맞출 것 같은데 걱정이다.”라며 “케빈의 팬들이 많아 혹시 트위터나 미니홈피에 무서운 쪽지들이 올까봐 걱정이다.”라고 아이돌그룹 케빈과의 연기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내기도.
이어 “공연을 할때 실제 뽀뽀 해야하는데 하는 척만 할까 하는 고민도 했다”라며 “그래도 케빈이 착하고 귀여워 친 동생같은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온에어 Live'는 2011년 2월 14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2일 오후 중구 충무 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뮤지컬 ‘온에어 Live'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뮤지컬에 도전한 신이는 ‘멀티걸’ 역을 맡아 다양한 역할을 소화한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신이는 극중 과거 탑 아이돌 스타 ‘시현’(이중문, 케빈, 서동욱)과의 키스신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현역의 유키스 케빈은 만 19살로 신이와는 나이차는 띠동갑도 넘는다. 이에 신이는 “사실 키스신이 있다고 해서 뮤지컬을 하게 됐다. 기대하고 있다.”고 나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연습할 때 어색한 느낌이 없는지 묻자 신이는 “케빈이랑 연습할 때 ‘오빠 많이 기다렸어?’라고 귀엽게 말하는 대사가 있는데 내가 ‘오빠’라고 하자마자 주위에서 빵터졌다.”라며 “지켜보던 연출님이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했는지 결국 대사를 바꿨다.”고 밝혔다.
역시 멀티걸로 캐스팅 된 신인 홍예나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케빈과 내가 호흡을 많이 맞출 것 같은데 걱정이다.”라며 “케빈의 팬들이 많아 혹시 트위터나 미니홈피에 무서운 쪽지들이 올까봐 걱정이다.”라고 아이돌그룹 케빈과의 연기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내기도.
이어 “공연을 할때 실제 뽀뽀 해야하는데 하는 척만 할까 하는 고민도 했다”라며 “그래도 케빈이 착하고 귀여워 친 동생같은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온에어 Live'는 2011년 2월 14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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