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모터쇼, 어린이 비키니 레이싱걸 논란 ‘도를 넘어선 어린이 노출에 누리꾼 경악’
정치 2012/11/20 14:02 입력 | 2012/11/20 14:08 수정

출처:웨이보
중국 모터쇼에 비키니 입은 어린이 레이싱걸이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중국의 징화스바오 등 언론들은 우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 추톈 모터쇼’에서 깜찍한 어린이 레이싱 모델이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언론들은 “알록달록한 색의 비키니를 입은 귀여운 레이싱 모델들이 깜찍한 포즈를 취하며 관람객을 사로잡았다”며 보도했지만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는 어린이 레이싱 모델에 대해 “아이들의 노출이 귀여움을 넘었다”,”자동차를 팔기 위해 아이들을 벗기는 행위는 있을 수 없다”,”순수함이 예쁜 아이들에게 저게 무슨 짓인가”,”중국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부끄럽다”등의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아이들을 모터쇼에 세운 부모들이 한심하다”며 부모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중국의 한 사회과학 연구원은 “비키니를 입고 무대에 오르는 것은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돈을 버는 것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고, 또한 과도한 노출의상으로 어린이의 심리상태 특히 성 발육에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비키니를 입은 어린이를 무대에 세운 것은 사람들의 심리기준을 넘어선 적합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국내에서도 중국의 어린이 비키니 레이싱 모델에 대해 "자동차 회사 마케팅이 잘못 한거다","어찌 저런 홍보가 될 수 있는지","정말 한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18일(현지시간) 중국의 징화스바오 등 언론들은 우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 추톈 모터쇼’에서 깜찍한 어린이 레이싱 모델이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언론들은 “알록달록한 색의 비키니를 입은 귀여운 레이싱 모델들이 깜찍한 포즈를 취하며 관람객을 사로잡았다”며 보도했지만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는 어린이 레이싱 모델에 대해 “아이들의 노출이 귀여움을 넘었다”,”자동차를 팔기 위해 아이들을 벗기는 행위는 있을 수 없다”,”순수함이 예쁜 아이들에게 저게 무슨 짓인가”,”중국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부끄럽다”등의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아이들을 모터쇼에 세운 부모들이 한심하다”며 부모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중국의 한 사회과학 연구원은 “비키니를 입고 무대에 오르는 것은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돈을 버는 것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고, 또한 과도한 노출의상으로 어린이의 심리상태 특히 성 발육에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비키니를 입은 어린이를 무대에 세운 것은 사람들의 심리기준을 넘어선 적합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국내에서도 중국의 어린이 비키니 레이싱 모델에 대해 "자동차 회사 마케팅이 잘못 한거다","어찌 저런 홍보가 될 수 있는지","정말 한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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