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폭탄 발언 "길이 3000만원 빌려가서 안갚는다"
문화 2010/12/02 13:53 입력 | 2010/12/02 14: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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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이 길이 빌려간 돈을 갚지 않는다고 폭로했다.



MBC 드라마넷 '미인도'에 출연한 이하늘은 "길이 어려웠던 시절 3000만원에 달하는 거액을 빌려줬는데 아직도 감감 무소식이다"라며 섭섭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하늘은 지인들에게 돈을 쉽게 빌려주고, 후배들에게 용돈도 후하게 주는 걸로 유명하다. 실제로 ‘이자없이 돈 빌리려면 이하늘에게 가라’는 소문이 있을 정도라고.



이하늘은 "길이 '놀러와' '무한도전'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명세를 타면서 돈을 갚을 줄 알았는데, 내가 빌려준 돈은 입을 싹 닦더니 최근에 집을 장만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계속되는 이하늘의 빚 독촉에도 길은 “형이 결혼할 때 축의금으로 3000만원을 돌려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고. 덧붙여 이하늘은 이제는 길이 잘 되는 게 배가 아프다는 속내를 털어 놔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하늘의 거침없는 폭로는 3일 '미인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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