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사랑과 영혼은 내 첫 사랑"
문화 2010/11/23 20:22 입력

"'사랑과 영혼'은 첫 사랑 같은 작품이다. 원작을 뛰어넘는 작품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아니라 '첫 사랑'을 잊을 수 없기 때문에 참여했다"
23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영화 '고스트;보이지 않는 사랑(감독 오오타니 타로)'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영웅본색'을 리메이크한 '무적자'에 출연했던 송승헌은 '사랑과 영혼'의 아시아판인 '고스트'에 연달아 출연한다.
송승헌은 "'무적자'가 액션에서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작품인 '영웅본색'을 리메이크 했었는데, 이번에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멜로인 '사랑과 영혼'을 리메이크 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사랑과 영혼'이 첫 사랑 같은 작품인데, 원작의 감동을 뛰어넘는 작품을 만들자는 생각 보다는 첫 사랑을 잊을 수 없어 참여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원작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지만 아시아 배우가 원작의 탄탄한 시나리오를 20년이 지난 시점에서 표현한다는 점이 매력이 있었다"며 "현대적인 감성, 동양적인 배경이 합쳐진다면 새로운 멜로가 탄생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일본을 대표하는 여배우와 호흡을 맞출 수 있어 더욱 영광이었다는 송승헌은 "원작을 본 세대에게는 향수를, 신세대들에게는 새로운 러브스토리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멜로 영화의 고전 '사랑과 영혼' 개봉 20주년을 맞아 제작된 한미일 글로벌 프로젝트 '고스트'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 송승헌과 마츠시마 나나코가 안타까운 사랑을 하는 연인으로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5일 개봉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23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영화 '고스트;보이지 않는 사랑(감독 오오타니 타로)'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영웅본색'을 리메이크한 '무적자'에 출연했던 송승헌은 '사랑과 영혼'의 아시아판인 '고스트'에 연달아 출연한다.
송승헌은 "'무적자'가 액션에서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작품인 '영웅본색'을 리메이크 했었는데, 이번에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멜로인 '사랑과 영혼'을 리메이크 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사랑과 영혼'이 첫 사랑 같은 작품인데, 원작의 감동을 뛰어넘는 작품을 만들자는 생각 보다는 첫 사랑을 잊을 수 없어 참여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원작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지만 아시아 배우가 원작의 탄탄한 시나리오를 20년이 지난 시점에서 표현한다는 점이 매력이 있었다"며 "현대적인 감성, 동양적인 배경이 합쳐진다면 새로운 멜로가 탄생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일본을 대표하는 여배우와 호흡을 맞출 수 있어 더욱 영광이었다는 송승헌은 "원작을 본 세대에게는 향수를, 신세대들에게는 새로운 러브스토리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멜로 영화의 고전 '사랑과 영혼' 개봉 20주년을 맞아 제작된 한미일 글로벌 프로젝트 '고스트'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 송승헌과 마츠시마 나나코가 안타까운 사랑을 하는 연인으로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5일 개봉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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