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황수정, 기자회견 취소...."언론 피하는 이유는?"
연예 2010/11/23 15:24 입력 | 2010/11/23 15: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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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정이 복귀작 '여의도' 개봉을 앞두고 기자회견도 갑작스럽게 취소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영화 '여의도'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시사회를 열었다. 그러나 언론 시사회에 의례적으로 따라오는 기자 회견을 갑작스럽게 취소했다.



당초 '여의도' 측은 언론 시사회 후 기자 간담회가 있다고 공지했다. 그러나 이때는 황수정이 참석자 명단에서 빠진 상태. 이후 황수정이 시사회 참석을 결정하면서 기자 간담회가 빠진것. '여의도'는 제작보고회 역시 갑작스럽게 취소했다.



황수정은 김태우, 박성웅, 송정우 감독과의 무대 인사에 올라 오랫만에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기자회견이 없는 탓에 영화에 대한 질문은 오가지 못했다.



기자회견 취소의 배경으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뒤 연예계를 떠났던 황수정이 복귀 후에도 여전히 언론을 불편해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힘을 얻고 있다.



황수정은 영화 속 유일한 홍일점으로, 극중 김태우의 아내로 출연했다. 기존의 단아한 이미지에서 부터 밀려오는 역경으로부터 가정을 지키기 위해 강인한 엄마의 모습으로 변모하는 입체감 있는 캐릭터를 선보였다.



여의도는 12월 2일 개봉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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