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과 최강창민이 '동방신기'로 내년 컴백한다.



SM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동방신기 컴백을 알렸다. 기존의 5인조가 아닌 유노윤호, 최강창민의 2인조로 재편해 컴백할 예정이다.



SM은 "동방신기를 지키고 싶다는 두 멤버 및 회사의 마음을 위해 오랜 시간 기다려왔다"고 운을 뗀 뒤 "동방신기 활동은 SM에서 진행되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3인은 SM에서 제안한 동방신기로서의 활동에 대해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오랜 숙고 끝에 다음과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오랜 기간 소중하게 만들어온 동방신기를 지속시키기 위해 두 멤버와 함께 동방신기를 지켜나가기로 결정했다"며 "어떤 일이 있더라도 그동안 동방신기를 함께 만들어 온 수많은 팬들의 사랑과 믿음을 위해서라도 동방신기는 계속되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2인조 컴백 배경을 설명했다.



2인조로 재편된 동방신기는 내년 1월 컴백할 예정이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