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케이트 보스워스 주연 '워리어스 웨이' 언론시사회 현장
문화 2010/11/22 20:12 입력 | 2010/11/22 20:14 수정

100%x200
22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워리어스 웨이' 언론 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이승무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장동건, 케이트 보스워스가 참석해 포토타임 및 질의 응답 시간을 갖었다.



극중에서 장동건은 적보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월등하게 우월하여, 단칼에 적을 제압하는 파워를 지닌 캐릭터. 극중에서 장동건 혼자서, 한번에 35명의 검객들을 상대하기도 한다. 때문에, 겉으로 표현하기 보다는 감정을 절제하는 그의 성격을 묘사하기 위해 기존의 액션 스타일과는 달리, 간결한 움직임으로 동선 하나하나를 살린 우아한 액션 스타일이 탄생하게 된 것.



하지만 동시에 부드러움도 가진 전사이기에 한 손에는 검을, 또 한 손에는 아기를 들고 있어, 단칼에 적을 베어버릴 수 있는 잔인함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 가지고 있는 복합적인 캐릭터로 영화 역사상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액션을 구사하는 전사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워리어스 웨이'의 명장면 중 하나는 장동건과 그를 쫓는 검객들이 싸우는 전투씬. 영화 속에서 검객들은 물에서, 때로는 빙하에서 뛰어오르며 파워풀한 와이어 액션을 펼친다. 여기에서 장동건은 장검 하나만을 지닌 혼자의 몸으로 이 수많은 사람들을 상대한다.



한편, '워리어스 웨이'는 한국에서는 12월 2일, 미국에서는 12월 3일 개봉할 예정이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