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 비하 스마트폰 게임 ‘스카이 운지’ 등장 ‘경악’
정치 2013/08/24 11:34 입력

출처=구글플레이 캡처
[디오데오 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내용의 모바일 게임이 개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구글플레이에 등장한 ‘스카이 운지’는 ‘노알라’를 게임 캐릭터로 차용했다. 노알라는 노무현과 코알라의 합성어이며, 노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근 SBS 뉴스 보도에 이어 게임까지 등장해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YAFEELSOGOOD GAMES'가 만든 ‘스카이 운지’ 게임은 설명에 “귀여운 노알라 캐릭터로 몸에 해로운 계란과 부엉이를 피하는 게임입니다. 중력에 자유롭게 몸을 담아 시원하게 운지해보세요. 다함께 스카키 운지 즐겨보아요!”라며 노골적으로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하고 있다.
‘지디넷코리아’에 따르면, 개발자는 “그냥 별 생각없이 혼자 재미로 만들었다”며 “취미로 안드로이드 개발을 배우고 있다가 이런 게임도 만들면 재미있겠다 생각이 들어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평소 일베와 오유를 눈으로 봤고 아이디어를 얻어 스카이 운지를 개발하게 됐다”면서 “노알라 캐릭터 MC 무현 등 노무현 전 대통령 콘텐츠를 평소에 재미있게 보고 있어서 한 번 게임을 만들었다. 악의나 비난의 목적은 없다고”고 강조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게임 등장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일베(일간베스트)’ 회원이 만든 것으로 짐작하며 분노하고 있다.
한편, 논란이 커지자 ‘스카이 운지’ 게임은 구글 플레이에서 삭제된 상태이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23일 구글플레이에 등장한 ‘스카이 운지’는 ‘노알라’를 게임 캐릭터로 차용했다. 노알라는 노무현과 코알라의 합성어이며, 노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근 SBS 뉴스 보도에 이어 게임까지 등장해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YAFEELSOGOOD GAMES'가 만든 ‘스카이 운지’ 게임은 설명에 “귀여운 노알라 캐릭터로 몸에 해로운 계란과 부엉이를 피하는 게임입니다. 중력에 자유롭게 몸을 담아 시원하게 운지해보세요. 다함께 스카키 운지 즐겨보아요!”라며 노골적으로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하고 있다.
‘지디넷코리아’에 따르면, 개발자는 “그냥 별 생각없이 혼자 재미로 만들었다”며 “취미로 안드로이드 개발을 배우고 있다가 이런 게임도 만들면 재미있겠다 생각이 들어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평소 일베와 오유를 눈으로 봤고 아이디어를 얻어 스카이 운지를 개발하게 됐다”면서 “노알라 캐릭터 MC 무현 등 노무현 전 대통령 콘텐츠를 평소에 재미있게 보고 있어서 한 번 게임을 만들었다. 악의나 비난의 목적은 없다고”고 강조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게임 등장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일베(일간베스트)’ 회원이 만든 것으로 짐작하며 분노하고 있다.
한편, 논란이 커지자 ‘스카이 운지’ 게임은 구글 플레이에서 삭제된 상태이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