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주연상' 서영희, 감사 인사 "기쁘지만 마음 한편이 무겁다"
연예 2010/11/19 17: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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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서영희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영희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정말 진심으로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너무 기쁜데 앞으로 정말 잘해야겠다는 생각에 마음 한편은 무겁다. 그래도 즐거운 꿈같은 일에 정말 행복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18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에서 영화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서영희는 이날 "한 계단 한 계단이 너무 높고 힘들어서 연기를 그만둘까 생각하기도 했다"는 수상 소감으로 여배우들과 시청자들을 울렸다.



한편,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 원빈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김새론은 최연소 신인여우상, 송새벽이 남우 신인상, 유해진과 윤여정이 남녀 조연상을 수상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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