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한경에 일침 "광고에서까지 뒷북...소인배 같은 짓"
연예 2010/11/19 09:19 입력 | 2010/11/19 10:43 수정

김장훈이 혐한 CF로 논란이 된 한경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김장훈은 19일 오전 미니홈피에 글을 남겨 한경의 광고를 본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지금부터 드리는 말씀은 민족주의가 아닌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도리에 관한 원론적인 이야기"라고 입을 연 김장훈은 차분한 어조로 말을 이어갔다.
그는 "한경이라는 청년이 중국에서 온것으로 알고 있어서 아무 상관도 없는 내가 마음으로 나마 응원을 했다. 그렇게 행복한듯 살던 그가 홀로 중국으로 돌아가서 잘살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어느 날부터인가 한국을 폄하하는 말들이 자주 들려오더니 급기야는 광고에서까지 뒷북을 친다"고 강한 어조로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어 "화가 나기보다는 그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까지해서라도 자국민들의 소수 혐한에 기대어야만 살아갈수밖에 없는 그런 청년이었는지. 그렇게 안해도 충분히 잘 해나갈수있는 능력이 있어보였다"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그래도 자신을 있게 해준 나라이고 자기를 사랑해준 나라인데 그 한류의 힘으로 결국 자국에서도 인기를 얻은걸 모르는 건가. 그렇게 자신이 있던곳을 뭉개버린다면 자기가 한때나마 누렸던 자신의 추억마저 다 날아가는 것이다"
또한 "이곳에서 겪은 일이 힘들었다 하더라도 함께 팀을 이뤄 동고동락한 멤버들에게 최소한의 예우는 해줘야 하는 것"이라며 "지금의 소인배 같은 짓은 그대의 나라의 국격에 먹칠을 한다는걸 꼭 깨우치면 좋겠다"고 충고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김장훈은 19일 오전 미니홈피에 글을 남겨 한경의 광고를 본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지금부터 드리는 말씀은 민족주의가 아닌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도리에 관한 원론적인 이야기"라고 입을 연 김장훈은 차분한 어조로 말을 이어갔다.
그는 "한경이라는 청년이 중국에서 온것으로 알고 있어서 아무 상관도 없는 내가 마음으로 나마 응원을 했다. 그렇게 행복한듯 살던 그가 홀로 중국으로 돌아가서 잘살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어느 날부터인가 한국을 폄하하는 말들이 자주 들려오더니 급기야는 광고에서까지 뒷북을 친다"고 강한 어조로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어 "화가 나기보다는 그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까지해서라도 자국민들의 소수 혐한에 기대어야만 살아갈수밖에 없는 그런 청년이었는지. 그렇게 안해도 충분히 잘 해나갈수있는 능력이 있어보였다"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그래도 자신을 있게 해준 나라이고 자기를 사랑해준 나라인데 그 한류의 힘으로 결국 자국에서도 인기를 얻은걸 모르는 건가. 그렇게 자신이 있던곳을 뭉개버린다면 자기가 한때나마 누렸던 자신의 추억마저 다 날아가는 것이다"
또한 "이곳에서 겪은 일이 힘들었다 하더라도 함께 팀을 이뤄 동고동락한 멤버들에게 최소한의 예우는 해줘야 하는 것"이라며 "지금의 소인배 같은 짓은 그대의 나라의 국격에 먹칠을 한다는걸 꼭 깨우치면 좋겠다"고 충고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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