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연기 활동중 받은 '최고-최저' 개런티는 얼마?
문화 2010/11/16 16:48 입력 | 2010/11/16 17:18 수정

100%x200

사진설명

배우 김명민이 최저 개런티를 공개했다.



지난해 한국 영화계를 빛낸 영광의 얼굴들이 모여 16일 오후 영등포 CGV에서 제 31회 청료영화상 핸드프린트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핸드프린팅 행사는 ‘내 사랑 내 곁에’로 제30회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함께 수상했던 김명민과 하지원이 재회해 오랜만에 영화팬들을 만났다. 충무로의 엄마연기의 대명사로 ‘박쥐’로 여우조연상을 받은 김해숙과 ‘마더’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줘 남우조연상을 받은 진구, ‘과속스캔들’로 신인상을 받은 박보영까지 참석해 청룡의 감격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이날 참석한 김명민에게 연기 생활중 가장 행복한 순간과 힘든 순간이 언제인지 묻자 그는 “가장 행복한 순간은.. 지금이다.”고 말했다. 이어 힘든 순간에 대해서는 “배우에게 가장 힘든 순간은 무대에 서지 못하는 순간이 아닐까 생각한다. 내가 무대에 서지 못하게 된다면 굉장히 힘들 것 같다.”고 답했다.



사회자 심현섭이 김명민에게 연기활동을 하며 받았던 최고와 최저 개런티가 얼마정도냐고 되묻자 “최고는 말씀드리기 그렇고 최저는 방송국 들어와서 처음 받았던 45000원이다.”며 “방송국 동기들끼리 한명 몰아주기를 했는데 이기면 뿌듯하지만 잃으면 씁쓸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한국 영화 최고의 축제, 제 31회 청룡영화상은 2010년 11월 26일(금)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더욱 화려하게 2010년 한국영화의 피날레를 장식할 것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