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엑스포 마스코트 ‘복제견 동경이’ 탄생…엑스포서 관람객에 공개
경제 2014/09/18 14:48 입력

연합뉴스 제공
[디오데오 뉴스] 2014 오송 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8일 복제견 ‘동경이’가 서울대 검증절차를 거쳐 공식 확인됐다고 밝혔다.
‘복제견 동경이’는 서울대 수의과대학 이병천 교수팀이 경상도 토종견 ‘동경이’와 전라도의 난자 제공견을 이용, 충청도 모견에 임신시켜 복제에 성공했다.
충청도와 영호남의 화합의 상징으로 이번 바이오엑스포 마스코트로 선정된 ‘복제견 동경이’는 엑스포 기간인 28~29일 엑스포 주제관인 ‘바이오 미래관’에서 관람객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동경이의 전시와 함께 엑스포 관람객을 대상으로 ‘복제견 동경이’의 이름 짓기 행사를 추진, 10월 2일 발표할 예정이다.
복제동물 전시, 3D프린터 인공장기 제작 시연, 혈액 한 방울로 질병검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이 마련 될 오송바이오엑스포는 2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KTX오송역)에서 ‘생명, 아름다움을 여는 비밀’이란 주제로 열린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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