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옥 "막장 드라마는 없어져야 한다"
연예 2010/11/08 17:18 입력

배우 배종옥이 '막장 드라마'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8일 오후 2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일일드라마 '호박꽃 순정(극본 하청옥 연출 백수찬)'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종옥은 "우리 드라마를 두고 '막장 드라마'라고 하는데, 나는 평소에 '막장 드라마'가 없어져야 한다고 외치던 배우다. 내가 '막장 드라마'에 참여할리 없다"며 "센 부분들이 있지만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배종옥이 정의하는 '막장 드라마'는 개연성 없이 사건만 돌출되는 작품. 그는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돌출하고 사건이 오늘 등장했다가 내일 끝나는 드라마가 막장 드라마다. 반면 우리 드라마는 자극적인 사건일 초반부터 오픈하고 시작해 인간의 삶을 조명하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작품성 있는 작품에 주로 출연해와던 배종옥은 "내가 그래서 작가를 따지고 대본을 많이 살피는 것 같다"며 "'막장 드라마'에 전국민이 열광하는걸 보면 그런 자극적인 이야기가 삶의 일부분처럼 되면 어떻게 하나라는 걱정이 생긴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호박꽃 순정'은 특별한 능력도, 가진것도 없지만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는 성품의 순정이 어려운 처지에서도 행복한 미래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어 가는 성공 드라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8일 오후 2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일일드라마 '호박꽃 순정(극본 하청옥 연출 백수찬)'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종옥은 "우리 드라마를 두고 '막장 드라마'라고 하는데, 나는 평소에 '막장 드라마'가 없어져야 한다고 외치던 배우다. 내가 '막장 드라마'에 참여할리 없다"며 "센 부분들이 있지만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배종옥이 정의하는 '막장 드라마'는 개연성 없이 사건만 돌출되는 작품. 그는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돌출하고 사건이 오늘 등장했다가 내일 끝나는 드라마가 막장 드라마다. 반면 우리 드라마는 자극적인 사건일 초반부터 오픈하고 시작해 인간의 삶을 조명하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작품성 있는 작품에 주로 출연해와던 배종옥은 "내가 그래서 작가를 따지고 대본을 많이 살피는 것 같다"며 "'막장 드라마'에 전국민이 열광하는걸 보면 그런 자극적인 이야기가 삶의 일부분처럼 되면 어떻게 하나라는 걱정이 생긴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호박꽃 순정'은 특별한 능력도, 가진것도 없지만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는 성품의 순정이 어려운 처지에서도 행복한 미래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어 가는 성공 드라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