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워리어스 웨이(The Warrior’s Way)’(수입/배급 SK텔레콤㈜)가 메인 포스터 그 두 번째 ‘스타일리쉬 버전’ 포스터를 공개했다.



‘액션 버전’의 포스터가 역동적이고 강한 액션의 느낌이 강했다면, ‘스타일리쉬 버전’의 포스터는 안정되고 무게감이 느껴지며, 장동건 중심의 주인공들의 배열은 드라마틱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전 ‘액션 버전’이 ‘전사’의 드라마틱한 운명을 장동건의 역동적이면서 강한 표정으로 전달했다면, 두번째 공개된 ‘스타일리쉬 버전’의 포스터는 그보다 안정적인 무게감과 함께 각 인물들의 사연있는 듯한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 포스터이다.



이번 ‘스타일리쉬’ 버전 포스터는 전체적으로 블랙톤으로 세련된 무게감이 느껴진다. 선두에 장동건을 중심으로 위치한 헐리우드 배우들과의 조화는 장중하고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를 기대하게 한다. 정면을 향해 장총을 들고 있는 제프리 러쉬, 가죽 가면을 쓴 대니 휴스턴, 누군가와의 대결을 준비하기 위해 비장한 표정으로 톰보이 복장을 한 케이트 보스워스까지, 개성강한 캐릭터들의 모습만으로도 ‘워리어스 웨이’만의 거침없는 액션스토리가 궁금해진다.



얼마 전, 전 세계로 역수출되어 화제가 된 캐릭터 포스터에 이어 ‘워리어스 웨이’ 그 두번째 메인 포스터 공개로, 장동건의 ‘전사’로의 연기 변신과 스타일리쉬한 액션 그리고 영화 역사상 보기 드문 새로운 스타일의 영상을 기대케 한다.



‘세계 최강의 전사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운명의 한판승부’라는 신선하고 독특한 스토리의 액션영화 ‘워리어스 웨이’는 헐리우드에서 인정받은 시나리오와 연출력, 전세계 최고 배우들의 만남,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다국적 스탭의 참여라는 새로운 이슈들을 만들며, 12월 2일 미국과의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