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 뮤즈와 측면대결....결과는?
문화 2010/09/11 20:41 입력 | 2010/09/12 22: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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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의 박명수가 세계적인 락 밴드 '뮤즈'와 측면대결을 펼쳤다.



11일 MBC '무한도전'은 박명수의 '게릴라 콘서트'를 방영했다. 당초 지산밸리 록페스티벌에 박명수와 무한도전이 깜짝 등장할 예정이었지만 박명수가 라디오에서 이 사실을 밝히며 '게릴라 콘서트'는 맥이 빠져버렸다.



이미 공연 사실을 알고 있는 팬들의 기대와 달리 완벽한 공연을 준비하지 못한 박명수는 밤을 설치며 걱정을 했지만 문제는 또 있었다. 바로 뮤즈과 공연 시간이 30여분 겹치는 것.



박명수는 락 페스티벌에 맞게 뮤즈의 '타임 이즈 러닝 아웃'을 선곡하며 '측면대결'을 선언했지만, 공연 현장에는 기대에 못미치는 500여명의 팬들이 모였다.



그러나 박명수는 히트곡들을 열창했고, 무한 도전 멤버들의 지원사격에 힘입어 즐거운 공연을 마쳤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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