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올해는 강동원의 해가 될 것”
연예 2010/01/05 11:57 입력 | 2010/01/05 17: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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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가 영화 '의형제'에서 첫 호흡을 맞춘 배우 강동원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5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의형제’ 제작보고회에 장훈 감독과 송강호(한규), 강동원(지원) 등이 참석해 소감을 밝혔다.



송강호는 “강동원 씨와는 함께 첫 호흡이지만 예전부터 매력적인 후배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실제 작업 해 보니 진지한 구석도 많고 작품에 대한 열정도 큰 후배였고, 올해는 강동원의 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강동원은 "작업 해 보니 되게 무시무시한 분이었다"며 "성격이 무서웠던 게 아니라 굉장히 잘 하셔서 무서웠고 많이 배웠다"고 화답했다.



한편 냉철한 남파공작원 강동원과 인간적인 전직 국정원 요원으로 흥신소를 운영하는 송강호의 우정과 대결을 그린 영화 ‘의형제’는 오는 2월 4일 개봉된다.





김미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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