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은 아나운서가 토크쇼 MC로 나섰다. 과연 남편 유재석의 조언은?



5일 오전 11시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MBC 드라마넷 ‘미인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MBC 드라마넷 시공초월 조선 멜로 토크쇼 ‘미인도’는 김지은, 방현주, 나경은 아나운서 3인과 이영자, 임형준으로 구성된 다섯 MC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미인각’이라는 몽환적인 사극 세트에서 다섯 마님이 스타 1인을 초대하여 한을 허심탄회하게 들어보는 새 토크쇼이다.



나경은 아나운서의 첫 토크쇼 도전인지라 남편인 국민 MC 유재석의 조언도 있었을 터.



이에 나경은 아나운서는 “(남편이) 조언을 해주길 바랬는데 별말 없어 내가 살짝 물어봤더니 ‘열심히 해라, 말로 해봐도 모르니 직접 체험해야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으로는 “잘 웃어라 게스트가 나오면 잘 대꾸해주고 그게 MC로서 게스트를 초대한 자세라고 말해줬다.”고 전했다.



오는 12일 금요일 밤 MBC 드라마넷을 통해 첫 방영되는 ‘미인도’는 사대부 집 마님들이 은밀한 아지트인 미인각에 모여 톱스타급 게스트를 초대해 20~40대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연예, 생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토크를 펼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