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동호, '이층의 악당'으로 연기돌 합류 "김혜수가 찍었어요"
문화 2010/11/03 10:26 입력 | 2010/11/03 11: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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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의 동호가 스크린에 데뷔한다.



예능에서 활약중인 동호가 연기돌에 합류한다. 최근에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연기 데뷔가 흔한 일이지만 김혜수, 한석규 주연의 영화로 데뷔하는 만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호가 영화 '이층의 악당'의 시크한 중딩 얼짱 ‘현철’로 분한다. 히스테릭한 이층집 주인 ‘연주’(김혜수)의 사춘기 소녀 딸인 ‘성아’(지우)가 짝사랑하는 상대이기도 하다.



브라운관에서 항상 샤방한 살인미소를 보내던 모습과는 다르게 영화 속에서 콧대 높은 중학생 얼짱 역으로 시크한 매력을 뽐낸다. 김혜수가 직접 ‘현철’역으로 어울릴 것 같다고 지목했다는 후문이다.



동호는 촬영 중 “연기 자체가 처음이라 매우 떨린다. 존경하는 한석규 선배님, 김혜수 선배님과 함께 영화에 나온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나중에 훌륭한 배우가 돼서 함께 연기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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