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일본 쇼케이스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개최
연예 2010/11/02 10:08 입력 | 2010/11/02 10:24 수정

한·일 문화교류를 위한 한국 대중음악 쇼케이스‘2010 K-POP NIGHT IN JAPAN’가 지난 10월 29일 저녁 도쿄국제포럼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新한류 돌풍의 주역인 포미닛(4Minute)과 제국의 아이들(ZE:A)를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M Rookies에 선정된 틴탑(TeenTop), 드라마 <아이리스>와 <꽃보다남자>의 OST로 각각 인기를 끈 백지영과 티맥스(T-MAX), 일본에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손호영, 일본에 첫 진출한 씨스타(Sistar), 지나(G.NA) 등 총 8팀이 출연했으며, 2시간 동안 진행된 쇼케이스 내내 참석한 5,000여 명의 관객들은 좌석에서 일어나 야광봉을 흔들며 환호했다.
이날 쇼케이스 기자회견장에는 뮤직온TV, 스카이퍼펙TV, 마이니찌 신문 등이 참석해 K-POP에 대한 일본의 뜨거운 관심을 취재했으며, 부대행사로 진행된 비즈니스 교류회에는 소넷엔터테인먼트, 오리콘, 소니아티스츠, 테이치쿠레코드, 일본레코드협회 등 일본 음악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한국정부의 음악지원정책과 한국기획사들의 향후 일본활동 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비즈니스 교류회에 참석한 BS Japan 상무이사 후지이 준이치는“이번 쇼케이스를 계기로 자사 방송을 통해 향후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K-POP과 관련한 프로그램 편성을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했으며, HMV재팬 상품관리판촉부장 요코오 켄스케는“다소 침체된 일본 음악시장의 촉매제 역할을 K-POP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자사 음반판매 매장에서 한국 아티스트 앨범을 발매할 때 소규모 라이브 공연을 함께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이벡스마케팅(주) 마케팅플랫폼부 총괄부장 스기모토 마사키는“한국 가수들이 활발하게 일본에 진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에이벡스에서도 더 많은 한국 신인가수들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했다.
이번 쇼케이스 공연실황은 테레비도쿄 계열 BS Japan에서 오는 12월 4일 오후 9시에 특집으로 방영하고, KNTV와 KBS월드에서도 녹화방송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 나문성 제작지원본부장은“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한국드라마뿐만 아니라 K-POP을 기반으로 일본 내 신한류가 더욱더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정부에서도 한국대중음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이번 행사에는 일본 新한류 돌풍의 주역인 포미닛(4Minute)과 제국의 아이들(ZE:A)를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M Rookies에 선정된 틴탑(TeenTop), 드라마 <아이리스>와 <꽃보다남자>의 OST로 각각 인기를 끈 백지영과 티맥스(T-MAX), 일본에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손호영, 일본에 첫 진출한 씨스타(Sistar), 지나(G.NA) 등 총 8팀이 출연했으며, 2시간 동안 진행된 쇼케이스 내내 참석한 5,000여 명의 관객들은 좌석에서 일어나 야광봉을 흔들며 환호했다.
이날 쇼케이스 기자회견장에는 뮤직온TV, 스카이퍼펙TV, 마이니찌 신문 등이 참석해 K-POP에 대한 일본의 뜨거운 관심을 취재했으며, 부대행사로 진행된 비즈니스 교류회에는 소넷엔터테인먼트, 오리콘, 소니아티스츠, 테이치쿠레코드, 일본레코드협회 등 일본 음악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한국정부의 음악지원정책과 한국기획사들의 향후 일본활동 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비즈니스 교류회에 참석한 BS Japan 상무이사 후지이 준이치는“이번 쇼케이스를 계기로 자사 방송을 통해 향후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K-POP과 관련한 프로그램 편성을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했으며, HMV재팬 상품관리판촉부장 요코오 켄스케는“다소 침체된 일본 음악시장의 촉매제 역할을 K-POP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자사 음반판매 매장에서 한국 아티스트 앨범을 발매할 때 소규모 라이브 공연을 함께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이벡스마케팅(주) 마케팅플랫폼부 총괄부장 스기모토 마사키는“한국 가수들이 활발하게 일본에 진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에이벡스에서도 더 많은 한국 신인가수들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했다.
이번 쇼케이스 공연실황은 테레비도쿄 계열 BS Japan에서 오는 12월 4일 오후 9시에 특집으로 방영하고, KNTV와 KBS월드에서도 녹화방송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 나문성 제작지원본부장은“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한국드라마뿐만 아니라 K-POP을 기반으로 일본 내 신한류가 더욱더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정부에서도 한국대중음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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