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눈 여겨 보고 있는 후배는 택연"
문화 2010/11/01 17:55 입력 | 2010/12/09 12:07 수정

가수 출신으로 연기, 뮤지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지훈이 아이돌 출신 연기자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KBS 대하드라마 '근초고왕(연출 윤창범 김영조 극본 정성희 유숭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그간 드라마, 뮤지컬에서 '훈남' 이미지로 활약한 이지훈은 냉철한 지략가 해건역을 맡아 변신을 시도한다.
넓은 의미에서 아이돌 출신 연기자인 이지훈은 "요즘 아이돌들을 보면 혹독한 스케쥴이 본인의 의도일지, 사무실의 생각인지 걱정이 된다"면서도 "그런 와중에도 자신의 생각과 의지를 가지고 활동하는 친구들이 몇몇 보인다"고 밝혓다.
이지훈의 눈에 든 아이돌은 택연. '신데렐라 언니'에서 비중은 작지만 안정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택연에 대해 "캐릭터를 잘 표현한 것 같고, 본인이 열심히 한다면 연기자로 꿈을 펼칠 수 있을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요새 애들은 다 잘한다. 재능도 많고 환경적으로도 가수 활동을 하면서 연기를 병행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 어리지만 뮤지컬에 도전하는 친구들도 많다"며 "본인들에게 찾아올 기회가 많으니 그 기회를 잘 잡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근초고왕'은 삼국시대 영웅 군주를 그릴 KBS의 연작 대하 드라마의 첫 번째 작품으로 반도를 넘어 중국과 일본을 아우르는 영향력을 발휘하여 백제의 전성기를 구가한 근초고왕의 일대기를 그린다. 6일 첫 방송.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KBS 대하드라마 '근초고왕(연출 윤창범 김영조 극본 정성희 유숭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그간 드라마, 뮤지컬에서 '훈남' 이미지로 활약한 이지훈은 냉철한 지략가 해건역을 맡아 변신을 시도한다.
넓은 의미에서 아이돌 출신 연기자인 이지훈은 "요즘 아이돌들을 보면 혹독한 스케쥴이 본인의 의도일지, 사무실의 생각인지 걱정이 된다"면서도 "그런 와중에도 자신의 생각과 의지를 가지고 활동하는 친구들이 몇몇 보인다"고 밝혓다.
이지훈의 눈에 든 아이돌은 택연. '신데렐라 언니'에서 비중은 작지만 안정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택연에 대해 "캐릭터를 잘 표현한 것 같고, 본인이 열심히 한다면 연기자로 꿈을 펼칠 수 있을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요새 애들은 다 잘한다. 재능도 많고 환경적으로도 가수 활동을 하면서 연기를 병행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 어리지만 뮤지컬에 도전하는 친구들도 많다"며 "본인들에게 찾아올 기회가 많으니 그 기회를 잘 잡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근초고왕'은 삼국시대 영웅 군주를 그릴 KBS의 연작 대하 드라마의 첫 번째 작품으로 반도를 넘어 중국과 일본을 아우르는 영향력을 발휘하여 백제의 전성기를 구가한 근초고왕의 일대기를 그린다. 6일 첫 방송.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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