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연기 인생 최초 1인5역 도전한 '헬로우 고스트' 12월 23일 개봉 확정
문화 2010/11/01 11:34 입력 | 2010/11/01 14: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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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코미디 ‘헬로우 고스트’가 12월 23일 개봉을 확정 짓고 웃음 빵 터지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한다.



영화 ‘헬로우 고스트’는 외로워 죽고 싶은 남자 상만(차태현)이 한 맺힌 귀신들의 황당 소원을 들어주다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해피 코미디로 ‘과속스캔들’로 전국 800만 관객을 불러모은 흥행메이커 차태현이 주인공 ‘상만’을 맡아 연기 인생 최초로 1인 5역에 도전, 신들린 코믹 연기를 보여 줄 예정이다.



소원 성취를 위해 ‘상만’에게 들러붙은 고스트역에는 최근 2~3년간 충무로의 흥행을 이끌어온 최고의 흥행 배우들이 맡았다. 오지랖 넓은 꼴초 귀신에는 ‘의형제’‘영화는 영화다’의 고창석, 폭풍눈물 울보 귀신은 ‘7급 공무원’의 장영남, 주책 맞은 변태 귀신은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이문수, 식신대마왕 초딩 귀신은 ‘해운대’의 천보근이 열연, 색다른 고스트들의 모습을 선보인다. 여기에 충무로 기대주 ‘하모니’‘해운대’의 강예원까지 합류, ‘상만’의 마음을 사로잡은 까칠한 호스피스 간호사역을 맡아 새침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티저 포스터는 ‘외로운 남자 ‘상만’과 그에게 들러붙은 귀신들’이라는 설정을 코믹하게 담아내고 있다. 화장실에서 중요한 볼 일(?)을 보며 분명 혼자 임에도 왠지 모를 민망함에 사로잡힌 ‘상만’(차태현)의 표정과 몸짓은 웃음을 유발, 차태현의 코미디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는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들러붙어 화장실까지 쫓아온 고스트들의 난감한 표정도 또 다른 웃음 포인트. 이번 포스터는 이들의 잘못된 만남으로 일어날 파란만장한 사건 사고들을 예고하며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배가시킨다.



빵 터지는 유머와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 그리고 최고 흥행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력으로 무장한 ‘헬로우 고스트’는 후반 작업을 거쳐 12월 23일 개봉할 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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